눈오는 날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만난 다람쥐

산책하러 가평잣향기푸른숲에 두 번째 방문했어요. 입장료는 성인 1,000원, 청소년 300원.

아내와 고딩딸과 왔는데, 눈이 내리네요.

사람이 드문드문 조용해서 좋아요.

물레방아도 만나고,

눈 내리는 계단에 서서 프로필 사진을 찍어보겠다는군요.

돌탑도 만나고,

화전민 마을을 복원해놨더라구요. 실제 6가구가 살았던 집터랍니다.

산수유꽃?

쭉쭉 뻗은 잣나무들

출렁다리를 찾아가는 중

뱀,  멧돼지 조심

출렁다리, 많이 흔들리네요. 10m정도의 짧은 다리에요.

물이 정말 맑아요.

다람쥐다~~

도토리를 열심히 까먹고 껍질을 툭 버리더라구요.

한적한 산책을 원하시면 강추입니다.
단, 오르막이 좀 힘들수도 있어요..